AsyncTask를 사용해보자

AsyncTask란?

안드로이드에서는 AsyncTask라는 클래스를 상속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AsyncTask를 사용해야 할까요?

안드로이드는 UI를 담당하는 메인 쓰레드가 존재하는데, 이 쓰레드는 우리가 함부로 접근이 불가능하게 막아뒀습니다.

그런데 UI변경은 메인 쓰레드에서만 가능하고, 우리가 만든 쓰레드에서는 화면을 바꾸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드로이드는 Background 작업을 할 수 있도록 AsyncTask를 지원합니다.

AsyncTask는 쓰레드와 핸들러를 통해 UI를 처리했던 것을 한번에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즉, UI작업을 위해 만들어야 했던 Handler가 필요없어지는 겁니다.

개발할 때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백그라운드 작업을 하면서 진행 상황을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CallBack 메소드도 지원하면서 말이죠.

AsyncTask = Thread + Handler

이제부터 AsyncTask의 기본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정해진 사용법이 없는 AsyncTask

AsyncTask는 UI가 아닙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지금까지 배운 버튼이나 텍스트뷰처럼 사용자가 알아차릴수 있는 위젯이 아니라,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알 수 없는 형태의 기능이죠.

이 말은 버튼 위젯처럼 정해진 사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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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MyAsyncTask extends AsyncTask<Integer, Integer, Integer> {       @Override     protected void onPreExecute() {         super.onPreExecute();     }       @Override     protected Integer doInBackground(Integer... integers)         return 0;     }       @Override     protected void onProgressUpdate(Integer... params) {       }       @Override     protected void onPostExecute(Integer result) {         super.onPostExecute(result);     } }

지금까지 배웠던 코드중에서는 가장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AsyncTask의 전부입니다.

백그라운드 작업이 시작되기 전 onPreExecute()메소드가 호출됩니다.

이 메소드에서 준비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준비라던가 객체의 new라던가)

Pre메소드가 실행되고나면 본격적인 doInBackground()가 동작합니다.

doIn이 실행되는 도중 publishProgress()을 호출하면 onProgressUpdate()가 실행됩니다.

이 메소드는 사용자에게 진행을 알릴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onPostExecute()메소드는 백그라운드 작업이 완료된 후 결과값을 얻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AsyncTask는 추상 클래스 abstract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abstract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 분들께 약간의 도움을 드리자면

다른 클래스에서 상속(extends)받아 사용하는 것만 가능한 클래스, 완전하지 않은 클래스이다.

즉, AsyncTask는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abstract)로 안드로이드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가 완성시켜야 합니다.

이제 AsyncTask<>에서 <>안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AsyncTask<Void, Void, Void>
• AsyncTask<Void, Integer, Integer>
• AsyncTask<Integer, Integer, Integer>
• AsyncTask<String, Integer, Integer>
• AsyncTask<Integer, Integer, Boolean>

이러한 형태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고 각각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AsyncTask<doInBackground()의 변수 종류, onProgressUpdate()에서 사용할 변수 종류, onPostExecute()에서 사용할 변수종류>

• doInBackground()의 변수 종류 : 우리가 정의한 AsyncTask를 execute할 때 전해줄 값의 종류
• onProgressUpdate()에서 사용할 변수 종류 : 진행상황을 업데이트할 때 전달할 값의 종류
• onPostExecute()에서 사용할 변수종류 : AsyncTask가 끝난 뒤 결과값의 종류

거창하게 말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쉽습니다.

첫번째 인자는 AsyncTask를 실행할 때 값을 넣어줘야 할때가 있잖아요?

그때 어떤 형태의 값을 넣어줘야 할지를 결정합니다.

아래에서 언급할 거지만

MyAsyncTask mProcessTask = new MyAsyncTask();

mProcessTask.execute(10);

이렇게 실행한다면 첫번째는 Integer가 되겠죠?

두번째는 doInBackground()에서 Background작업이 이루어지는 도중에 사용자에게 진행상황을 알리고 싶을때 어떠한 자료형을 사용할지 결정합니다.

doInBackground()에서 publishProgress(20)를 사용하면 onProgressUpdate()에 20이 들어오며 메소드가 호출됩니다.

publishProgress()를 사용하면 onProgressUpdate()메소드가 호출되고, 여기서 메인 메소드에게 UI작업을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String으로 Background 상황을 전달하려면 두번째를 String으로 하신다음 publishProgress("Hello");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세번째는 리턴값입니다.

doInBackground()에서 Background 작업이 완료된 후 값을 반환할겁니다.

그때 어떤 형태의 값을 반환할 건지 결정합니다.

Void는 아무것도 반환(또는 입력)하지 않을때 사용합니다.

재미있는건 일반적인 메소드와는 달리 여러개의 값도 던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mProcessTask.execute( 20, 30, 40 ); 이라는 코드를 작성했다면

doInBackground()의 integers를 배열처럼 []과 position을 이용해서 20, 30, 40의 값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integers[0] : 20

integers[1] : 30

integers[2] : 40

중요한건 mProcessTask.execute( 20 ); 처럼 하나의 값만 넣어도 doInBackground()에서 값을 찾을 땐 integers[0]으로 찾아야한다는 점입니다.

한눈에 확인해보자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그림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으로 어떻게 되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점

아래는 대표적인 AsyncTask의 단점입니다.

• AsyncTask를 execute한 Activity가 종료되었을 때 별도의 지시가 없다면 AsyncTask는 종료되지 않고 계속 돌아간다.
• 한번 execute한 AsyncTask를 다시 execute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따라서 저는 자바 기본 지식인 변수의 스코프를 이용해서 AsyncTask를 execute할때 따로 메소드를 만들어서 execute를 넣어놓고 만든 메소드를 실행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